양평군은 보건복지부의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임성,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중심의 독자적인 복지정책 개발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작년 시행결과 군은 대상별 탄탄한 복지안전망, 촘촘한 복지네트워크 민관협력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군만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강화 등 지역사업 추진에 성과를 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지역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협력, 나눔문화 확산 등에 대한 노력,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 한 점을 인정 받았다.

앞서 군은 2015년 지역사회보장 운영체계 우수지자체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5~2017년 시행결과까지 연속 4년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현재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양평군 형 포용적 지역사회보장지수 제고 및 복지 접근성 향상’이라는 전략목표를 갖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군 보훈회관 4층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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