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예산에 대한 의견을 확정 짓고 올해 참여예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참여예산 활동은 소관 부서의 교육경비, 민간이전경비, 자체사업 등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57개의 의견과 동 주민회의 제안사업 34건, 15억 원에 대한 의견을 확정했다.

또한 올해 처음 시행한 청소년위원회의 제안사업 1건을 채택했다.

앞서 시민위원회는 세 차례에 걸친 전체 회의와 분과위원회 회의 및 동 제안사업 현장답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천시 예산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다.

또한 73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신청에 대한 평가에도 참여했다.

한편, 참여예산 시민위원회의 의견은 예산안과 함께 시의회에 제출된다.

또 시민위원회는 내년 3월 올해 참여예산 활동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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