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김동민 교육장은 15일 교육지원청 현관 앞에서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진행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전윤경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의 지목을 받아 이루어졌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하여 지난 2014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도전자는 얼음물을 뒤집어 쓴 후에 다음 주자 세 명을 지목해 도전과 기부를 이어가게 된다.

김동민 교육장은 "루게릭병 환우와가족들을 위한 요양병원 건립에 작으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도전이 군포의왕 교육가족들의 루게릭병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희망의 끈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육장은 다음 도전자로 권봉룡 내동초등교 교장, 이세현 산본중학교 교장, 김학곤 산본고교 교장 등 3인을 지목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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