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메탈실버·화이트 색상으로 첫선을 보인 ‘삼성 큐브’는 백화점 경로의 공기청정기 매출 가운데 60%를 차지하는 등 고가 시장에서 높은 판매 비중을 보이고 있다.
신제품은 나무 재질처럼 자연스러운 톤과 유광·무광 사이의 은은한 광택감을 적용해 메탈 특유의 차가움은 덜어내고 아늑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한 게 특징이다. 특히 충격과 오염에 강한 크롬·티타늄을 첨가해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고 생활 긁힘도 막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를 통한 초순도 청정 성능과 찬바람이 나오지 않는 무풍 청정, 사용 공간에 따라 분리·결합이 가능한 큐브 디자인 등 기존의 ‘삼성 큐브’ 기술은 그대로 적용됐다.
청정면적 47㎡와 94㎡ 등 2개 모델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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