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성행궁 광장에서 ‘제12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평생학습축제는 체험한마당, 공연한마당, 소통한마당, 참여한마당 등 4개 마당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노인, 이주민,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체험한마당은 ‘꿈의학교’, 평생학습기관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운영으로 이뤄진다. 꿈의학교는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해 주는 학교다.

공연한마당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꿈의학교 프로그램 발표회를 선보인다.

소통한마당은 평생학습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평생학습토론회이며, 참여한마당은 어린이 백일장대회, ‘청소년 디자인 싱킹 경연대회’ 등으로 이뤄진다.

김현광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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