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숲 속의 파티’ 2019 수원연극축제에 참가할 국내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내달 30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공연예술단체 또는 개인이며 신작, 재창작 또는 재연작으로 야외(무대)극이나 거리극, 서커스, 마임 등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특히 축제 장소인 경기상상캠퍼스(수원시 서둔동·옛 서울농생대)의 숲과 자연의 특성을 잘 반영한 작품을 우대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공연 장소, 기술 지원, 홍보와 함께 최대 4천만 원의 제작지원금 또는 공연료를 제공한다.

오는 27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uwoncf3532@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수원연극축제는 내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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