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통 방식의 벼베기와 탈곡을 체험할 수 있다. 대공원은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와 맹꽁이가 서식하는 습지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초·중고생으로 구성된 벼농사 체험단 300여 명과 체험을 희망 하는 시민들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청소년과 시민들이 땀 흘려 수확한 벼는 겨울철 먹이가 부족한 야생 조류의 먹이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밤이면 반딧불이가 반짝이는 소중한 반디논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생물들이 살아가는 청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