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상인천초등학교는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에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알뜰시장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이다.

후원금 79만 원은 현재 굿네이버스가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활동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조항명 교장은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 이처럼 의미 있는 일에 사용된다는 게 매우 뿌듯하다"며 "참여 학생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의 참된 의미를 배울 수 있어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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