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5일 지역주민과 함께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장 곳곳을 돌며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공사와 주민지원협의체, 드림파크 문화재단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환경정비는 공사 직원과 지역주민 400여 명이 약 86만㎡의 녹색바이오단지 곳곳을 돌며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SL공사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1년간 행사를 준비하고 올해 처음으로 환경정비까지 함께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드림파크 가을나들이가 공공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대표적인 상생협력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수도권매립지에서 진행됐으며 36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