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산 8천100억원 기부하겠다, 남다른 '본색' 뭉클... 세금녀 판빙빙 '선택'도

홍콩의 배우 주윤발이 "전 재산 8천100억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5일 홍콩의 언론들은 주윤발이 약 56억 홍콩달러인 8천 100억원을 기부할 것이며, 자신은 평소 소탈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중이라고 말하며 그 뜻을 이어갈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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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윤발

네티즌들은 "8d*** 역시 큰형님 따거 답네요" "ig*** 와우.. 영웅본색 주윤발이 이렇게 멋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윤발의 "전 재산 8천100억원 기부하겠다" 발언에 중화권 스타들의 통 큰 기부와 봉사활동도 주목받는다.

지난 2008년 발생한 중국 쓰촨성 최악의 지진 당시 주걸륜, 판빙빙, 황효명 등 톱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진 바 있다.

당시 중국에서는 침울한 분위기로 인해 오락 관련 프로그램을 일체 중지시키기도 했다.

또 성룡은 이미 재산의 절반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면서 "내가 죽을때는 은행 잔고가 0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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