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음 ,  무관용은 당연한 듯,  책잡힌 모녀 운명은

KBS드라마 내일도 맑음은 용서의 단계를 넘어선 흉계들이 드러났다. 각자의 위치에서 설인아를 기만하기 위한 메들리 흉계가 기획된다. 

지수원은 점점 의심의 대상이 되어간다. 하승리는 거짓말로 일관하면서 신혼을 망치고 있다.  핏줄을 강제로 떼어놓은 만행은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 같다는 암시가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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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드라마 내일도 맑음은 용서의 단계를 넘어선 흉계들이 드러났다.
화목함과 단란해도 모자란 시기를 불안함으로 덮고 있는 것이다. 새댁의 표정이나 미래를 향한 부푼꿈은 찾아보기 어렵다. 

과거의 저지른 행위가 현재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히스테리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지나치게 분노를 드러내기도 한다. 모녀 모두 분노조절장애나 싸이코패스처럼 변덕스러운 심리상태를 보여준다. 

지수원의 계획은 서서히 허점을 드러내고 있었다. 전천후로 무너지는 둑같은 상황으로 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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