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비리, 홍어회까지  , 등골브레이커 안당하려면

사립유치원 비리를 두고 국정감사에서 지역 교육감들이 질타를 받았다.

15일 조희연 서울시, 도성훈 인천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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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립유치원 비리를 두고 국정감사에서 지역 교육감들이 질타를 받았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들 교육감에게 "상시감사체제를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11일 MBC '뉴스데스크'는 비리 유치원 원장이 교육 생활비에 유흥비, 명품백까지 쇼핑한 실태를 단독 보도했다.

박용진 의원은 홍어회 구입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뉴스공장 김어준 총수가 "실제 아이들에게 홍어 먹여본 거 아니에요, 혹시라고 묻자" "거기에 막걸리하고 주류가 있었다 그러더라고요. 같이. 그러니까 문제가 더 커지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은 홍어회 구입도 언급했다. 박 의원은 김어준 총수의 질문에 "홍어회 구입에 막걸리하고 주류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d****비리 유치원장한테 피땀흘린 국민혈세를 다 받아내고 엄벌해야 한다" "m****정말 코미디 국감이다. 현 정부와 여당은 이 사태를 사전에 진단도 예방도 못해놓고 자기들 잘못인줄은 모르고 호령하고 있네. 게다가 야당은 또 이런 판을 보고도 제대로 혼내지도 않네... 정신들 차리세요. 관리감독 없고 방임으로 일관하니 원장들이 너도나도 눈먼돈으로 알고 쓰는겁니다. 사고예방 좀 잘 하세요"라며 날카로운 시각을 들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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