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맘카페, 입김 파워가 어느정도 길래... 강풍처럼 '어택'을

김포 맘카페에 대한 비난과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유는 한 보육교사가 '폭력 교사'라는 비난을 받은 후 스스로 세상을 떠났는데, 해당 교사의 신상 정보가 김포맘카페에 올라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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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맘카페

이에 김포맘카페 회원이나 글쓴이 등에 대한 마녀사냥까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wd*** 맘충 맘충 하는 이유가 있다. 얼마나 신상 공개에 비난이 심했으면" "ig*** 저 업계에서는 한번 찍히면 끝이라던데. 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맘카페에 올라온 글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례가 여럿 있었다.

특히 얼마 전에는 태권도 학원 차량 관련 글이 올라와 비난이 쇄도했는데, 알고보니 글쓴이가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필라테스 뚱땡이 사건 부터 카페 사건 등을 통해 극심한 마녀사냥, 폐점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앞서는 240번 버스 사건도 있었다. 한 여성이 자신의 아들 관련해 거짓 글을 올리면서 대중들은 버스기사에게 비난을 보냈지만, 정작 글쓴이가 위조한 글로 드러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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