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레 할머니 사고, 경종 울리는 '지극 정성 살신의 마음'... 투스카니 인성도

손수레 할머니 사고 관련 사망한 청년 이야기가 먹먹함을 자아낸다.

지난 3일 새벽 손수레를 끌고 가는 할머니를 돕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난 19살 김선웅군의 사연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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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수레 할머니 사고 관련 세상을 떠난 김선웅군 (연합뉴스)

특히 LG는 그에게 의인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생전 김선웅군의 교회 활동이나 친구들의 SNS 댓글, 평소 행실에 대한 증언 등이 이어지며 네티즌들을 눈물바다로 만드는 중이다.

네티즌들은 "nw*** 눈물이 나네요.." "bg*** 천국 갔을거예요. 하늘이 그를 먼저 데려간건 천사라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수레 할머니 사고 뿐 아니라, 얼마 전에는 투스카니 사고도 화제가 됐다.

지난 5월 투스카니 운전자는 한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하기 위해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그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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