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요리전문학교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과정(호텔조리/관광전문학사)이 자체 분자요리 연구소를 기반으로 분자요리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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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요리란 과학과 요리가 만나 재료의 질감, 조직의 상태를 바꾸어 과학적 방식으로 새로운 맛을 내는 요리로, 서울현대는 분자요리 연구소를 통해 분자요리의 기초부터 심화단계까지 분자요리를 위한 각종 기구와 도구, 분자요리의 기술 등을 교육하고 있다.

실제 호텔조리학과 과정(호텔조리/관광전문학사)에서는 분자요리 연구소를 통해 용매, 용질의 식재료가 만나서 일어나는 거품, 초콜릿을 이용한 거품의 냉동화, 우유를 이용한 공기떡 등을 실습하며 각종 기구와 도구들에 대해 지도하고 있다.

이 학교의 관계자는 “조리의 방법은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분자요리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현대는 분자요리 시설을 완벽하게 구비하여 학생들이 트렌디한 기술을 익히고 전문 셰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현대는 타 호텔조리과 대학교와 달리 2019학년도 신입생을 100% 면접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이 학교의 자세한 모집요강 및 취업현황, 원서접수 등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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