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경기도 광역체납기동팀과 합동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 을 집중 운영에 들어갔다.

영치 대상 차량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인 차량 및 타 기관 자동차세 4회 이상 체납 상태인 차량, 대포차량이다.

시는 수시로 현장을 단속해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 공매 등을 실시함으로써 자동차세에 대한 체납자의 성실납세를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 주관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에 맞춰 지방세 체납자의 재산압류, 재산 공매 실시, 현장 방문 및 가택수색 등 체납액 일제정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의 날을 통해 자동차세 체납 정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납세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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