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다솜누리봉사단이 지난 5월부터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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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기도 자원봉사우수 프로그램 공모지원 사업인 이번 활동엔 봉사단 4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신체기능평가 및 운동기법, 인지기능 향상과 사회적응훈련 등 사전교육과 봉사활동을 병행해 진행했다.

다솜누리봉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서울·경기지역 노인과 장애인, 소외계층 가정에 의료재활 관련 재능기부를 해 왔다.

2012년 장애인먼저 실천상 시상에서 대한적십자총재상을, 교육부 주관 2016 교육기부 우수동아리 선정 등 외부적으로도 인정받은 봉사단체다.

이혜민 학생대표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고충을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층 더 장애인들에게 다가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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