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은 16일 한석봉체육관과 종합운동장에서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18 가평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진로체험박람회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 제공으로 진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로 개발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체험박람회는 고입 정보관, 진로 동아리, 직업체험, 경기꿈의학교, 진로토크콘서트, 영상관 및 쉼터 등 6개 영역 총 65개 부스로 운영됐다.

지역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가, 학생 동아리 발표, 고교 홍보 및 입시 상담, 꿈을 만들어 가는 경기꿈의학교, 흥미로운 다양한 직업(마술사, 음악치유사, 사진 작가, 뷰티 컨설턴트, 그래픽 아티스트 등)의 진로직업 체험도 가졌다.

이병덕 교육장은 "이번 진로체험박람회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직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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