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경기도 안전 자치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율 방재단 단원 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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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이나 생활 주변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2차에 걸쳐 ▶심 정지의 발생 원인과 가이드라인 ▶환자 반응 확인법 ▶심 정지 환자의 가슴 압박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돼 단원들이 환자 발생 시에 실질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는 실무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정용득 자율 방재단장은 "이번에 진행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이 응급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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