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소재 법무부 고봉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5일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심포니 송’ 후원으로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찾아가는 문화공연’ 행사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소양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심포니 송’은 지휘자 함신익과 순수한 열정, 높음 품격, 그리고 우수한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로 이뤄진 21세기형 오케스트라이다.

2014년 8월 창단연주 이후 폭넓은 프로그래밍으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이끌어가고 있다.

고영종 교장은 "서울소년원까지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최고의 연주력으로 전통 클래식을 들려주신 심포니 송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문화 나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밝고 성숙하게 자랄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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