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장운동부와 ‘특별한 협업’에 나섰다.

양평군청-직장운동경기부.jpg
군은 지난 15일 군민의 건강 증진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군민에게 한발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홈트레이닝 영상은 100세 시대를 맞아 갈수록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군청 직장운동부의 전문성과 SNS 운영 시스템을 활용·접목한 특성화 사업이다.

운영방식은 군에서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하고, 운영하는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직장운동부의 자연스러운 홍보는 물론 SNS 시스템의 컨텐츠 다양화도 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군 유도팀에서는 배 밀기 운동과 스쿼드, 육상팀은 척추기립근 강화운동 등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군민들의 홈트레이닝 궁금증에 대한 답변과 직접 코칭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으로 직장운동부가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