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6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박윤국 시장의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7기 비전선포식 및 시민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의 새로운 비상을 알리는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박 시장과 함께 하는 시민공감콘서트를 통해 시민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비전선포식에서 박 시장은 ▶취임 100일간의 성과와 소회 ▶민선7기의 시정 방향 ▶시의 미래 전망을 통한 포천의 희망을 시민에게 제시했다.

시민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대진대 허훈·안준수 교수, 김덕진 총무국장과 장금태 미래성장사업단장이 패널로 참석해 포천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솔직하고도 구체적인 답변을 해 참석자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포천의 염원인 철도 유치사업 등 200여 개의 공약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포천이 평화시대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꿈으로만 간직했던 희망들이 행복한 삶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 든든한 힘이 되는 포천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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