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의 문화가 있는 날 대표 레퍼토리 시리즈 ‘해피토크 콘서트’가 ‘아름다운 삶을 여는 영화’라는 주제로 오는 28일 시민들을 찾아온다.

해피토크 콘서트는 일상 속 따뜻한 이야기와 음악의 만남을 주선하는 작은 음악회다. ‘행복’이라는 메인 테마 아래 인생 이야기, 고민 상담 등의 주제로 지난 6월부터 열려 왔다.

이번 세 번째 콘서트에서는 솔직하고 담백한 평론으로 사랑받고 있는 허남웅 영화평론가와 함께 영화를 통한 인생 이야기를 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또 클래식 앙상블 ‘제이리트리오’가 참여해 영화 ‘노팅힐’, ‘이웃집 토토로’, ‘인사이드 아웃’, ‘빌리 엘리엇’, ‘러빙 빈센트’의 주옥같은 OST를 들려준다.

해피토크 콘서트 시리즈는 ‘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주에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앞서 정경미 개그우먼과 윤영미 아나운서 등 유명인들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각 공연이 있는 해당 월 초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 팝업창을 통해 무료로 관람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의정부예술의전당 ☎031-828-5841∼2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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