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보건소는 동원대학교와 ‘치매극복 선도대학’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보건소 제공>
▲ 광주시보건소가 동원대학교와 ‘치매극복 선도대학’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보건소 제공>
광주시보건소는 지난 15일 동원대학교와 ‘치매극복 선도대학’ 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동원대는 재학생들에게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벌인다.

지역사회 치매극복사업은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예방교육 ▶치매안심마을 운영 지원 등이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과 학점이 인정되는 교과과정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 개선활동에 동참하는 사업이다.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목표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의 문제"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동원대와 보건소가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치매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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