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연세대 신촌캠퍼스와 송도국제캠퍼스를 KT의 5G 상용망으로 연결해 12월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고, 5G 망으로 드론·커넥티드카 등 이동체를 원격제어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검증하기로 했다.
KT는 오픈 플랫폼에서 한국-유럽 5G 기술협력체(PriMO-5G) 연구과제 결과물을 검증한다. KT는 연세대 등 국내외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한국-유럽 5G 기술협력체를 통해 이동체를 활용한 재난구조, 공장자동화 분야 연구를 진행해왔다. 향후 초저지연 통신기술(URLLC)을 5G 상용망에 적용해 이동체와 연계된 가상현실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검증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이와 연계된 5G 융합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5G 오픈 플랫폼을 통해 신촌·송도캠퍼스 학생들이 동시에 참여해 도서관 공간을 디자인하는 실
감미디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해부학 원격 강의 시연과 의료 영상 전송속도 개선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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