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58)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유망주 발굴에 나선다.

김 감독은 1차 훈련(17~20일)에 24명을 먼저 호출한다. 22~25일 2차 훈련에는 1차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 전국체전에 참가한 선수 중 눈에 띄는 실력을 보여 준 이들을 불러들인다는 계획이다. 1차 훈련에는 유일한 고교생인 오산고 수비수 김주성, 신태용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신재원(고려대)도 소집된다. 김 감독은 1차 훈련의 결과를 토대로 2차 훈련에 나설 선수들을 다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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