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1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 혁신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IPA는 인천신항Ⅰ-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완전 개장에 따른 항만인프라 구축과 항만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고용 안정 및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지역·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IPA 관계자는 "인천항의 항만생산성 제고,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응 등 다양한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인천항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제 발굴 및 이행, 항만물류 혁신활동을 통해 글로벌 항만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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