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시신 도착, ‘도전’ 끝나고 고국에

히말라야 등정 중 사망한 한국 원정대원이 내일 새벽 시신이 도착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17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유가족이 마련한 개별 장례식장으로 이송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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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말라야 등정 중 사망한 한국 원정대원이 내일 새벽 시신이 도착한다.

외교부는 "원정대 5인을 위한 추도식이 오후 5시15분(이하 한국시간) 네팔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주네팔대한민국대사, 산악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네팔 현지에서 거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주네팔 한국대사관은히말라야 구르자 히말 등반 도중 사망한 한국 원정대원 5명과 네팔인 가이드 4명에 대한 시신 수습과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의 이송을 마무리했다.

수습된 시신 가운데 8구는 카트만두에 있는 네팔국립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1구는 사고 현장 근처 주민이라 이송되지 않았다.

이후 수습된 시신은 사고 현장 인근의 착륙 가능한 마을에 차례로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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