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 비무장화, 스크린처럼 가능할까… ‘대치’ 사라지나
남·북·유엔사 3자협의체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비무장화를 논의했다.

16일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집에서는 합의 이행방안 논의를 위한 남과 북, 유엔사령부 3자 협의체의 회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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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유엔사 3자협의체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비무장화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북은 JSA 내 군사분계선(MDL)을 없애고 상호 자유 왕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화기 및 초소 철수, 경비인원 감축, 감시장비 조정 등 향후 이행해야 할 비무장화 조치에 대한 실무적 문제를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초소의 경우 JSA 내 남측과 북측 초소 각각 5곳과 4곳이 철수될 예정이다. 다만 남북은 JSA 외곽 ‘돌아오지 않는 다리’에 북측 초소 1곳, ‘도보다리’ 인근 남측 초소 1곳은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국방부는 남측에 위치한 JSA 진입로와 북측 ‘72시간 다리’에 각각 남북 초소를 신설할 방침이다.
네티즌은 "l****이게 뭐야..보고도 믿기질 않는 뉴스네..북한이 뭐 한거있냐? 왜 벌써 비무장화하고 난리" "h****비핵화에 대해서 뭐라 한마디라도 해봤냐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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