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 멀리서 바라만 보지만 , 칼무는 심정돼 

KBS 끝까지 사랑 53회가 방영됐다. 이응경은 사는 게 너무 어렵다고 밝혔다. 

이영아는 엄마 앞에서 전남편을 원망스럽고 밉고 서럽다고 밝히며 포옹을 했다. 아이가 쑥쑥 자란만큼 슬픔의 키높이는 더욱 자라 있던 것이다. 이응경은 딸을 위호하면서 같이 눈물을 쏟는다. 특히 남편이 복수의화신이 되어버린 것이 가슴이 찢어질듯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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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끝까지 사랑 53회가 방영됐다. 이응경은 사는 게 너무 어렵다고 밝혔다.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는 아들의 모습에서 더욱 가슴이 아프다. 강은탁 식구들은 강은탁 만이 아니라 온가족이 복수에 혈안이 돼 있다. 모친 역시 복수의 화신이 된 것이다. 심지호는 쫓는자와 쫓기는자가 역전됐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젠 기득권을 내려놓을 일만 남았다고 경고한다. 홍수아는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는 것을 느꼈다. 

강한탁에게는 지킬 것도 가진 것도 없다면서 빼앗길 일만 남은 것 같다고 경고하기도 한다. 김하균은 침대 매장에 왔다가 문전 박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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