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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경찰서는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불안요인을 적극 해소하고자 관내 체육공원, 버스터미널, 방일초 앞 등 12곳의 방범비상벨 지역에 안심존 그리기 및 안내판을 설치했다.

17일 가평서에 따르면 방범비상벨 지역 12곳에 야광 안내판 설치 및 노면 페인트 표시로 비상벨 위치를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게 됐다.

김도상 서장은 "현재 가평 관내에 방범비상벨이 약 90개가 설치돼 있으나 주민들은 그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군청과 협업해 비상벨 안내표시 등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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