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6일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 큰잔치가 양평 나루께 축제공원에서 정동균 군수, 경찰서장, 소방서장, 군의원, 노인 등 2천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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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큰잔치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양평군 지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양평군노인복지관 사물놀이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20사단 군악대의 악단 공연과 양일중학교 이혁원·김현지 학생의 경로헌장 낭독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유공자 포상에서 ▶도지사상 윤흥로 ▶대한노인회장상 이광섭 ◀도연합회장상 오능환 ▶양평군수 모범 어르신상 13명 ▶양평군지회장상 7명(감사패 한철균·최영준 외 5명)이 수상했다.

축하 공연은 송봉수 사회자의 진행으로 원로가수 김용만과 인기가수의 공연, 노궁하 밸리댄스팀 공연 등이 펼쳐졌다.

김용녕 지회장은 "한해는 기념식, 다음해는 경로 큰잔치로 노인의 날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오늘 날씨가 좋아서 축복받은 양평군 노인의 날 경로 큰잔치가 됐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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