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이달 말까지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마중물 부모교실’을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자녀를 위해 부모가 올바른 교육의 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진로-독서-생명’을 주제로 세상의 변화를 인식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먼저 17일엔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질로설계’를 실시했고 24일엔 ‘자녀의 삶을 바꾸는 행복한 책 읽기’, 31일엔 ‘생명살림 아름다운 자녀 지킴이’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 학부모는 "내가 원하는 대로 자녀를 양육하려 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변화하는 세상에 두려워하기보다 아이의 자존감과 자율성을 높여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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