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는 17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250가구에 전달될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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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담근 고추장은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총 250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고추장 담그기 행사장을 방문해 "회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하남을 만드는 데에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는 여성 회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참여기회 확대와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7년간 고추장 담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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