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6일 자치분권대학 양평군 캠퍼스의 2018년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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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시민, 공무원 등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치분권대학은 자치분권의 이론과 실제를 탐구해 자치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양평군 캠퍼스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연계해 추진했고,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16일까지 6주간 실시됐다.

수강생 60여명 중 51명이 수료한 이번 아카데미는 자치분권의 사상적 토대를 지을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됐다. 주요내용으로 정치, 경제, 지역, 법학, 전통과 문화 등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자치분권을 바라보게하고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정동균 군수는 "지역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할 인재양성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고 평가하며 양평군 캠퍼스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키워서 주민 스스로 직접 지역의 현안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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