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신청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간편하게 개선하기 위해 ‘비회원 결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jpg
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 신청 서비스를 구축 · 운영해왔다.

이번 서비스 개선은 회원 가입과 배출신청 방식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가정과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가구, 가전제품, 기자재 등 종량제 봉투에 담기 어려운 대형폐기물을 전화 및 인터넷으로 접수해 처리하고 있다.

인터넷 배출 신고는 공단 홈페이지(http://www.eticket.or.kr)에서 할 수 있다. 결제까지 진행 후 납부필증을 출력해 폐기물에 부착하거나 접수번호를 기재해 지정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배출 수수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강은희 이사장은 "대형폐기물 인터넷 접수는 비회원 결제서비스 외에도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메뉴를 마련하는 등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앞으로도 고객과 적극 소통해공단의 모든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