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디저트 카페 ‘설빙’은 찬바람 부는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가을 디저트 3종(인절미단팥죽, 시리얼토스트, 열매 한잔 시리즈-제주한라봉차·제주청귤차)’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설빙은 따끈따끈한 구성이 돋보이는 신메뉴를 18일부터 판매한다. 한국 전통 디저트 라인업을 확충해 남녀노소 고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코리안 디저트 카페’로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절미단팥죽’은 우리 전통 방식으로 삶아 진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단팥죽에 쫀득한 설빙 특제 인절미 떡을 곁들여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 없는 메뉴다. 영양소가 풍부한 팥이 들어간 건강한 디저트로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다.

‘시리얼토스트’는 부드럽고 촉촉하게 구워 낸 토스트에 시리얼을 듬뿍 올려 바삭한 식감을 더했으며, 달달한 연유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었다. ‘열매 한잔 시리즈’는 ‘제주한라봉차’와 ‘제주청귤차’로 구성된 따뜻한 티 메뉴로, 제주산 한라봉과 청귤로 과일청을 만들어 더욱 깊고 싱그러운 향을 담아냈다.

설빙 관계자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따뜻하면서도 포만감이 높은 먹거리를 찾는 고객님들을 위해 몸속까지 데워 줄 수 있는 가을 디저트 메뉴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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