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의정부 회룡문화제 행사 모습.  <의정부시 제공>
▲ 지난해 의정부 회룡문화제 행사 모습.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는 의정부 대표 전통문화 축제인 ‘회룡문화제’를 19∼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특설무대와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3회를 맞는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의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 이미지 정착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 충족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다.

19일 오후 6시부터 도청 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제47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회룡문화제의 막을 여는 각종 축하공연이 열린다. 의정부시립무용단 및 비보이 공연과 회룡판타지, 김연자, 정수라, 박상민 등 초청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의정부 전통예술 재연 공연을 비롯해 밴드 ‘사랑과 평화’, 가수 전영록이 함께 하는 ‘회룡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생활문화예술 동아리의 공연 한마당 ‘회룡난장’에 이어 동 대항 회룡노래자랑 결선 및 조영구, 김범룡, 양혜승 등 가수들의 공연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안병용 시장은 "올해 회룡문화제는 더욱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문화예술도시 의정부의 축제한마당을 느끼고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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