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는 17일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푸른콩깍지 나눔축제’를 열었다.
행사장에는 ▶아나바다 장터 ▶깜짝 경매 코너 ▶페이스 페인팅 ▶매직풍선 ▶미아방지 팔찌 만들기 ▶클레이 공예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구 관계자는 "축제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며 "미래의 새싹인 어린이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고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 부평지역에는 총 23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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