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초등학생들이 15일 인천영어마을에 입소했다. 인솔교사와 학생들을 포함해 총 60명으로 구성된 태국 학생단은 인천영어마을에서 4박 5일 동안 한국 학생들과 함께 한국 문화체험과 직업체험, 그리고 단체활동 등 글로벌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들에 앞서 지난 여름에는 200여 명의 태국 학생들이 인천영어마을에 입소해 글로벌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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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어마을 이우영 이사장은 "태국 학생들의 2년 연속 글로벌 영어캠프 참여가 개인적으로는 글로벌 영어캠프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공부하는 것을 볼 때면 형용할 수 없이 자랑스럽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영어마을 글로벌 영어캠프는 러시아, 일본, 중국의 학생들 그리고 태국 학생들이 함께 진행했으며 한국학생들과 교류를 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글로벌마인드 형성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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