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아주대학교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수원형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포럼에는 백운석 제2부시장,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장, 연승호 경희대 교수를 비롯한 관계 전문가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수원시만의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오영태 아주대 부총장이 토론 좌장을 맡는다.

토론이 끝난 후에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총괄계획을 맡았던 천재원 에이펙스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영국 스마트시티 플래너가 들려주는 스마트시티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포럼에서 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물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 ▶사물인터넷(IoT) 기반 ‘빌딩 에너지·환경 관리시스템’ ▶상수도 운영 기술과 IT 기술을 접목한 ‘상수도 고도화시스템’ ▶교통안전 분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소개한다. 포럼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www.sscf2016.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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