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11월 설치 예정인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리모델링비 등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힐링센터는 저소득층 남성 홀몸노인들의 일상생활 자립 지원을 위해 요리, 정리 수납, 스마트폰 활용교육, 신체 및 정신건강관리, 건강체조,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소외된 남성 노인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은둔형 홀몸노인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감소,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남성 홀몸노인들이 자립적으로 생활하고, 세상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 극복과 저출산 해소,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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