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 최초로 민·관·산·학이 협력해 지역 내 중소사업장의 환경·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인하대학교에서 서구, 인하대, 인천상의,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SK인천석유화학 등 5개 기관은 ‘환경·안전사고 예방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확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과 조명우 인하대 총장, 이재현 서구청장, 이배현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 최종태 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환경·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중소기업 대상 교육 실시, 환경·안전 관련 선진 기술 및 인력 공유, 환경·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지역사회 확대 추진, 환경·안전 캠페인 및 워크숍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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