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6일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팀(부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공사 총무팀은 문서관리 절차제도 개선을 통해 업무 신속성을 확보하고 자료 생산 비용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팀(부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1995년부터 대규모 공항건설사업과 운영단계 등 발생하는 ‘문서기록 종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문서기록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술문서 약 12만 건, 설계도면 약 157만 매를 체계적으로 보관 및 관리하고 있다. 또 최근 기록관리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절차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종서 공사 경영혁신본부장은 "앞으로도 기록관리 전문인력 추가 확보와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식자산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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