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6일 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주최해 평소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보호에 힘쓴 기부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주는 상이다.

그동안 SK인천석유화학은 임직원이 협력해 정기적인 기부활동은 물론 연간 5천3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100억 원의 장학금 전달, 30억 원 규모의 학교시설 개선사업 등 미래 인재 양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주민 상생을 위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다가가려 노력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 최초로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협력사와 임금 일부를 나누는 ‘임금공유 모델’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노사 합의를 거쳐 ‘기본급 1% 행복나눔’으로 확대 시행했다. 이 기금은 인근 지역 복지시설 지원과 저소득층 집수리, 인공관절 지원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과 협력사 복지기금으로 사용된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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