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송한준(민·안산1·사진)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일자리특별위원회 구성, 도의회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 3개 기관장의 정기 월례회의 제안 계획 등을 밝혔다.

송 의장은 17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회의 역사는 도민의 역사다. 도민의 힘으로 전진하면서 도민의 삶에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민 삶의 현장에서 일자리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집행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회 차원의 협력은 물론이고 (가칭)일자리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지난 100일간의 성과로 제10대 도의원 전체 142명의 공약(4천194건)을 집대성, 실행가능한 정책 목록을 만들어 도·도교육청과 시행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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