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 언제까지 '나약함'으로 끔찍함 덮나... 70대 물리력 10대도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청와대 청원 페이지에 올라온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에 우울증과 1차 신고 정황 등이 드러나면서 경찰의 미흡한 대응 등이 거론되는 중이다.

WeChat Image_20181017212622.jpg
▲ 강서구 PC방 살인

17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30대 남성은 강서구 PC방에서 일하던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사망했다. 아르바이트생은 결국 숨졌다.

네티즌들은 " ai**** 얼마나 한스러울까 눈물이 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i**** 경찰이 아침 pc방에서 테이블이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살인까지 예상하는게 말이됨? 경찰 욕할게아니라 살인 저지른 놈을 욕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최근에는 사소한 이유로 물의를 일으킨 사건 그리고 심신미약 관련 사건이 쏟아지고 있다.

얼마 전에는 70대 경비원 때리고 할퀸 10대가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을 해 빈축을 산 바 있다.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에서는 주취감형 폐지 그리고 소년법 폐지 등 다양한 사안도 올라온 바 있다. 소년법이 적용되면 아무리 잔혹한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은 최대 징역 20년까지만 주어지는 상황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