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업계 룰 가볍게 여겼나... 초호화 캐스팅 '중찬팅' 도

나영석 PD의 위상이 흔들리게 생겼다.

17일 전영광 사진작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영석 PD가 연출한 교양예능 알쓸신잡 3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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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영석 PD '알쓸신잡3' 캡쳐

전 작가는 해당 방송에서 자신의 사진 5점이 사전 허락 없이 쓰였다고 주장했다.  워터마크를 지운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li*** 실망 엄청나다.. 좋아했는데.." "ig*** 하청업체에 주고 일을 했다고 쳐도, 최종 책임자가 나영석이니 이건 대표로 혼나도 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영석 PD의 저작물 무단사용 논란과 더불어 중국이 그의 예능을 표절했던 경우도 역으로 주목받는 중이다.

중국 예능 '중찬팅'은 윤식당과 유사한 콘셉트에 편집 방향으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캐스팅은 배우 서기, 조미 등을 동원해 초호화로 제작했다.

이밖에도 필리핀이나 태국 등지에서는 우리나라 아이돌 가수와 어감이 비슷한 그룹 명, 똑같은 노래 제목 등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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