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 울분의 편지지 뒤엔 '혐오 차별' 프레임도... 피로감 증폭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새로운 키워드가 등자했다.

바로 피해자에 대한 차별이라는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인데, 여초 사이트에서 시작된 지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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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PC방 살인

지난 14일 발생해 청와대 청원 20만명을 넘긴 해당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대해 애도가 쏟아지는 가운데, 해당 피해자 여자친구는 울분을 토하는 글을 올리며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강남역 살인사건은 지난 2016년 강남역의 한 화장실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강남역 사건 이후에는 여성이 피해자인 사건에 자극적 묘사와 피해자 공개를 했는에 이번에는 미화시켰다는 논리가 있었다.

또 이들은 홍대 몰카를 찍은 여성에겐 엄벌을 처했지만, 다른 남성들은 벌금형에 그치거나 신상이 공개되지 않고 넘어간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런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iw*** 너무 피곤하다 남녀싸움" "og*** 어디까지가 잘한건지 못한건지도 모르겠다 이제" 등 다양한 의견을 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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