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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보호관찰소가 1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PC방, 노래방 등 실내공간에서의 놀이문화가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숲을 이용한 자연활동을 통해 감성을 치유하고 자연과 함께 심신을 순화하기 위해 산림청의 후원을 받아 올해 총 2회 실시한다.

김상록 소장은 "자연을 접해볼 기회가 적었던 청소년들이 이번 숲 체험을 통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과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체득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헀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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